신한銀, '라인페이 ATM 환전출금 서비스' 21일부터 개시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라인페이 ATM 환전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본에서 라인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앱으로 신청하고 엔화로 라인페이에 충전 후 국내에서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을 이용해 원화로 바로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은행의 6815개 ATM에서 이용할 수 있고 우대환율 혜택도 적용된다.신한은행은 향후 라인(LINE)과 함께 글로벌 라인페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라인(LINE)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전세계 2억1500만명이 넘는 월간 실사용자(MAU : Monthly Active User)를 확보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각 나라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라인페이카드'를 출시해 출시 13일만에 2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앞으로 글로벌 ICT기업과의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