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 ‘몽골전통춤’으로 지역민 다가선다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몽골전통춤’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다문화여성 공동체 의식 함양 위해 몽골전통춤 자조모임 운영""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다문화여성 인식 향상 도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몽골전통춤’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몽골전통춤은 몽골 혁명기념일에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에서 추는 춤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참가자들은 몽골전통춤을 익혀서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민들에게 다문화여성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몽골전통춤 자조모임은 몽골 2명, 필리핀 1명, 태국 1명, 베트남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몽골 출신의 담바수렌 바트차야 지도로 매주 금요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풍물실에서 운영된다.최선자 센터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그동안 익힌 기량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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