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투표하세요. 사진=MBC '일밤-복면가왕'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복면가왕' 투표하세요가 까르보나라 이민우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4명의 복면가수와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투표하세요는 '나를 외치다'를 선곡해, 깊은 성량과 힘 있는 보이스로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그의 경쟁자였던 까르보나라는 박진영의 'Kiss me'를 경쾌한 리듬에 맞춰 그루브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유영석은 "투표하세요는 그냥 괴물이다. 엄청난 호흡을 가진 소유자"라며 "테크닉도 안통하는 금강불괴 같다"고 평가하면서 감탄했다.조장혁은 "까르보나라의 경우 호흡이 헐떡거리지도 않으면서 댄스 무대를 마쳤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며 "투표하세요는 자신의 목소리를 안내고 있다. 박완규가 머리를 자르고 나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투표 결과 67대 32로 투표하세요가 까르보나라를 이겨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까르보나라 정체는 최장수 아이돌 신화 이민우. 그는 "신화의 메인 보컬이 신혜성인건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서브보컬인 나와 김동완 때문에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가면을 벗을 때 닭살이 돋았다. 나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고맙더라"며 "'복면가왕'을 나오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투표하세요의 목소리와 동작, 중저음의 보이스로 볼 때 가수 한동근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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