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용수씨를 비롯한 연예인 유세단과 유세중인 신문식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4개군 경제 발전 공약 시리즈 발표의 세번째로 장흥 공약을 발표했다.신문식 후보의 공약은 장흥을 ‘의료·휴식’의 메카로 만들고 이를 위해 교통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흥의 여러 산업을 부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편백숲 우드랜드와 연계하여 천년고찰 보림사에 명상힐링센터 건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을 체험·체류형 상품으로 특화시켜 휴식의 명품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신 후보는 장흥 산단 육성과 편의 지원도 약속했다. 로하스타운~산단간 연결도로 개설로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로하스타운, 국제통합의학박람회 및 통합의학센터,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 토요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현재 장흥군이 목재산업 클러스터를 야심차게 추진 중인데, 신 후보는 이를 위한 안전 대책도 내놨다. 목재산업의 특성상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 이에 장흥 119안전센터를 소방서로 승격시켜 소방인력을 확충시키고 이를 통해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안전성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남도 4군 관광·문화벨트를 위한 교통망 구축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대덕~용산 국도 시설개량 공사로 국도 23호선 중 대덕읍 연지리~용산면 녹원리 구간 도로 여건을 개선시키고 ▲노력항 연안항 지정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해 노력항 화물부두, 물양장(간이 부두), 방파제 건설을 하겠다고 했다.신문식 후보는 공약과 별개로 “장흥의 큰 현안중 하나가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이다. 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장흥은 대한민국의 힐링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는 20대 국회에서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또한 박람회 이후 단체장과 지역의회 등 지속적 협의 협력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지원 계획도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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