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호실적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반전했다.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3%(1만2000원) 떨어진 12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 메릴린치, CS 등이 올라와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올라 지난달 31일 130만80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130만원대(종가기준)를 돌파했다. 잠정실적 발표전날은 2만5000원(1.98%) 오른 12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매도 창구 상위에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있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는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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