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수습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발대식인 제7기 '코멘트데이(KorMentDay)'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의 리더들이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젊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국가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유·무형의 혜택을 환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5월 출범했으며,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다. 이날 멘토링에는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권대욱 아코르앰배서더호텔 대표, 김선태 LG유플러스 부사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한호 한국HP 부사장,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 한정아 한국IBM 상무 등 대기업 전문경영인을 비롯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나눔지기·멘토) 260여명과 대학생(배움지기·멘티) 2200여명이 참석한다. 멘토는 엄격한 경력 심사와 멘토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인사들로 구성됐다. 4년 이상 꾸준히 참여중인 멘토가 60％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참여중인 멘토도 33명에 달한다. 제7기 멘토는 앞으로 1년 동안 멘티와 매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시로 접촉하는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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