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으로 행복 전남유아교육 실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본청에서 올해 3월 1일자 공립유치원으로 발령받은 58명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장학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br />

"2016.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컨설팅장학 운영 협의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본청에서 올해 3월 1일자 공립유치원으로 발령받은 58명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장학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컨설팅장학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일대일로 매칭된 신규교사와 컨설턴트의 대면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앞으로 컨설팅장학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잘 지내는 일이 쉽지 않을 신규교사를 위해 ‘공감적 소통을 위한 유아와 교사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이란 주제로 광신대 김희정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컨설팅장학은 원감 및 수석교사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신규교사의 멘토로 유치원 현장에서 새롭게 부딪히게 될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 줌으로써 새내기 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진흥과 이용덕 과장은 “교사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마음을 교직 생활 끝까지 되새겨 나간다면 반드시 훌륭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통해 교육과정 문해 능력(curriculum literacy)을 키워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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