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전날 19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10선도 넘어섰다.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1910선을 상회하며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0포인트(0.39%) 오른 1916.24를 기록했다. 하루 종일 상승, 하락반전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강세로 마감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786억원, 683억원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은 17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1%), 의약품(1.85%), 화학(1.39%), 의료정밀(3.05%), 증권(0.22%), 제조업(0.59%)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은행(-1.35%), 금융업(-1.28%), 유통업(-0.03%), 섬유, 의복(-1.1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25%), 한국전력(2.39%), 현대차(1.36%), 아모레퍼시픽(1.36%), 기아차(2.83%) 등이 강세였다. 삼성물산(-0.97%), 현대모비스(-0.19%), 삼성생명(-1.36%), SK하이닉스(-1.9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481종목이 강세를, 303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93종목은 보합.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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