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급락장에서 선방…시총 10위 내 유일한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1일 한국전력이 급락중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유일하게 선방하고 있다.오전 9시42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0.38%) 상승한 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3% 넘게 하락하고 현대차(-1.87%), 삼성물산(-2.96%), 현대모비스(-2.03%), 아모레퍼시픽(-1.61%), 삼성생명(-2.69%), SK하이닉스(-3.02%), LG화학(-2.49%), NAVER(-4.84%) 등이 줄줄이 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한국전력은 연 초 이후 외부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인식되며 선방 중이다. 게다가 유가 하락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원화 기준) 유가가 더 내린데다 원전 1기와 석탄발전기 8기가 새로 투입되는 만큼 기저발전비중이 높아지면서 발전 변동비 부담이 더 줄어들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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