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이동 이뤄지는 설 명절, 귀성길 지루함 달래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는 전년 대비 귀성일수가 증가해 비교적 교통체증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성길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대비책은 필요하다.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할 귀성길이 걱정이라면 상황에 따른 맞춤 간식을 준비해 이동하는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차 안에서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간편 간식, 졸음 운전 예방 제품,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 다양한 귀성길 간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아침 일찍 귀성길에 나서다 보면 끼니를 거르기 마련이다. 이때 간편죽이나 에너지바 등 기차나 차 안에서도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먹을거리를 챙기면 든든하게 길을 나설 수 있다.비락은 데우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로먹는 죽’을 선보이고 있다. 스파우트 파우치를 이용해 뚜껑을 열고 마시기만 하면 돼 간편함이 극대화됐으며 데우지 않아도 죽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산 고구마와 국산 단호박, 오트밀로 유명한 귀리에 국산 맵쌀을 넣어 쑤어 만든 제품으로 소화도 잘돼 아침대용식으로 제격이다.홀로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라면 간편하게 한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에너지바를 추천한다. 다양한 견과류와 곡물로 만든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는 맛과 영양, 간편성을 갖추고 있어 귀성길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전국 철도역사 편의점과 KTX 등 열차 내 제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닥터유 바’가 오리온 제품 중 기차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과자로 꼽히기도 했다.자가용을 이용해 장거리 귀성길에 나선다면 졸음 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간식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과 입 안에 상쾌한 자극을 주는 탄산수는 운전자에게 기분 전환을, 동승자에게는 차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더부룩함을 진정시켜줘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제품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고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프리미엄 탄산수다. 탄산수 본연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으로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탄산수 부문 대상,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5년 연속 탄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자몽향으로 상큼함을 더한 ‘디아망 자몽’을 새롭게 출시하며 기존 ‘디아망 플레인’, ‘디아망 라임’과 함께 총 3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오래 걸릴 수 있는 귀성길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간편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해보자.한성기업은 치즈와 튜나로 각각 속을 채운 ‘크래미 바이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입 크기의 원형 모양에 윗부분을 살짝 구운 먹음직스러운 외관과 식감으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낱개 포장으로 쉽게 뜯을 수 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무 보존료, 무 색소 사용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국내 최초 MSC인증 100% 알래스카산 명태 연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올가홀푸드는 최근 100%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 과일스낵 ‘유기농 바나나칩’을 출시했다. ‘유기농 바나나칩’은 유기농 바나나와 유기농 설탕, 유기농 코코넛 오일 등 안심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간식이다. 합성착향료, 보존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만들어 성장기 아이에게는 영양간식, 어른에게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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