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ING생명은 1일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에 이어 수도권 전철 분당선에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오는 4월 30일까지 분당선 1차량(총 132개 좌석)에 '하트 위로 발 모으면 더 행복한 지하철'이라는 문구가 적힌 오렌지 하트 스티커가 부착된다. '오렌지 하트 스티커'는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거나 꼬고 앉아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두 달간 시행됐다. 코레일은 이번 분당선의 승객 반응에 따라 타 노선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이지숙 ING생명 브랜드마케팅부 수석부장은 "공공 에티켓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이 있어 확대 실행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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