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올해 대학 등록금 및 신입생 입학금을 전년대비 각각 0.3%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대학은 2012년 당시 등록금을 5% 인하한데 이어 2013년~2015년까지 동결한 바 있다. 또 올해 등록금과 신입생 입학금을 인하함으로써 5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한남대는 올해 등록금 책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학생 대표, 교수, 직원, 학부모, 외부 회계전문가 등이 참여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등록금을 인하키로 최종 확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장기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함으로써 대학 재정운용에는 다소간 어려움이 예상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해 올해도 등록금 인하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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