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마리오 리틀[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어렵게 승리를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KGC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70-66으로 이겼다. KGC는 이번 승리로 27승 19패로 단독 4위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SK는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8승 28패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KGC는 4쿼터에 혈투를 벌여 승리를 따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SK가 1점차로 앞섰다. KGC는 마리오 리틀(29)의 골밑슛으로 역전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했다. KGC는 결국 김기윤(24)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3점차 리드를 잡았다. KGC는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마리오는 3점슛 다섯 개를 포함해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김기윤도 3점슛 세 개 등 16점으로 힘을 보탰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