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 퍼펫가든 ‘하늘정원’공연…2월 17일까지 오디션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5일 개막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주제 공연인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에 출연할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까지 이메일(skygarden2016@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박람회 기간 동안 공연될 뮤지컬 ‘하늘정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퍼펫가든 환타지 야외공연이다. 자연과 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공연 장소는 박람회장 중앙 잔디마당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야외 공연장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출연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대공연 전문가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다.퍼펫가든 공연은 주요 국가 이벤트의 수장으로서 현장을 누빈 고석만 총감독(전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국내 뮤지컬 연출의 대가 유희성 감독(제9회 뮤지컬대상 연출상)이 직접 시나리오를 구성·연출한다. 다양한 공연 무대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던 박동우 교수(전 중앙대학교)도 참여했다.유희성 감독은 “다른 뮤지컬이 배우 중심의 일방형 공연이었다면, 퍼펫가든 뮤지컬은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고 행동하는 쌍방형 뮤지컬로서 확연히 차별화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5월 푸른 잔디광장에서 가족단위 관람객과 함께 할 기대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유 감독은 또 “연기·춤·노래 등에 끼와 재능이 있는 배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삶의 중요한 가치인 친환경디자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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