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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방송인 정가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연예인 스폰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정가은은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당시 그는 "5년 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이른바 스폰서 제의여서 거절했다"며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어려운 생활에 지쳐 잠시나마 흔들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큰소리치며 거절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한편 정가은은 정가은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