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선사업 성장세 유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T는 지난해 무선사업의 가입자와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ARPU가 3만6491원으로 전년 대비 0.6%,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전체 ARPU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무선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74만명 증가했으며 LTE 가입자는 128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1.1%를 차지했다. 지난해 무선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7조370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매출은 LTE 보급률 증가, 데이터 사용량 증가, ‘데이터충전’과 같은 데이터 부가상품 판매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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