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종현, 50m 소총복사 金…리우올림픽 쿼터 추가

김종현(가운데)[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사격의 김종현(31·창원시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쿼터(출전권)를 따냈다. 김종현은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6 아시아대륙 올림픽 출전권부여대회 50m 소총복사 경기에서 1위(206.3점)를 해 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태국의 베아 아리 아타폰(206.1점)이 2위, 김현준(IBK기업은행)이 185.2점으로 3위를 했다. 김종현은 2012년 런던 올림픽 50m 소총3자세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의 활약으로 한국 사격이 지금까지 따낸 리우 올림픽 출전권은 열네 장으로 늘었다. 쿼터는 선수 개인이 아닌 국가에 부여한다. 김종현도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별도의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대표팀은 3∼4월 국내에서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한다.한국은 대회 첫 날 여자 10m 공기권총 김윤미(서울시청)의 동메달을 포함, 금메달 한 개와 동메달 두 개를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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