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은행(BOJ)의 추가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상승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 상승한 1만7163.9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2.98% 상승한 1400.7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이 3% 이상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1.78% 상승 마감한 영향이다. 오는 28일 있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BOJ가 추가 완화책을 내놓으리라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원인이다. 전문기계업체인 화낙이 2% 뛰었으며 스즈키자동차는 도요타와의 제휴설에 11% 뛰었다. 스즈키가 제휴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 역시 4% 뛰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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