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파이, 30대 퇴직 후 ‘연 매출 9억 신화’ 비결은?

황규철 CEO. 사진=KBS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빵집에서 파는 '파이' 사업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황규철 CEO가 화제다.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옆집 부자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져 황규철·전지숙 부부가 출연했다. 황규철씨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갑작스런 조기퇴직 후 은둔생활을 할 정도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부끄럽고 창피한 마음에 한동안 바깥출입을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목표가 지하탈출이었다"며 쌈짓돈 5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성공을 일궈내기까지 아이들 학원도 못 보내고 주차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땀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황규철 씨의 부인 전지숙 씨는 "남편은 연구원 체질이다. 파이 연구원"이라고 말했다. 잘 나가던 대기업 엘리트 연구원에서 파이 굽는 사장님으로 성공하기까지 비결 중 하나는 연구원 시절의 전공을 살렸기 때문이다. 별도의 홍보와 매장 하나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만 연 매출 9억원을 달성하는 황규철 씨만의 세심한 운영 노하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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