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장근석 “가수 향한 꿈, 떨어졌다고 울 거면 가라 했죠”

장근석이 Mnet '프로듀스101'에서 메신저 역할을 맡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장근석이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프로듀스101'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첫 방송하는 Mnet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가수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총 11회의 방송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고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최후의 11인에 뽑혀야 데뷔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서 장근석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았다.장근석은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엔 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럼에도 꿈을 이뤄주고 꿈을 이루려는 소녀들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연습생들에게 '떨어졌다고 울 거면 지금 그만두고 가라 얘들아'라고 했다. 101명이 모여서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시 자신의 기획사로 돌아가서 연습할 시간이 있다"며 "90명 가까운 친구들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잔인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101'는 가수 가희와 안무가 배윤정이 춤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보컬트레이너 김성은이 보컬트레이닝을, 래퍼 치타가 랩 트레이닝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