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태' 대만 해커까지 개입?…JYP 홈피 접속 불가

쯔위. 사진=JYP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을 공개적으로 사과한 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18일 오전 현재까지 JYP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에는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JYP는 이어 "그러나 어디서 공격한 지는 기술적으로 아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홈페이지를 복구 중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는 쯔위가 사과 영상에서 "중국은 하나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