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령도시는 옛말…여의도가 진화한다

IFC몰, 여의도 스케이트장 연계 행사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쇼핑 재미까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주말이면 증권가 직장인들이 빠져나가며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던 여의도가 변신하고 있다. 여의도 공원의 스케이트장 개장과 인근 대형 쇼핑몰의 각종 행사로 주말 '외딴 섬'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다.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위치한 스케이트장은 지난달 22일 개장했으며, 오는 2월14일가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체 3200㎡ 규모이며 아이스링크 자체는 2100㎡로 서울광장(2038㎡)보다 조금 큰 정도다. 한 번에 약 70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고, 따뜻한 겨울철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1회 90분씩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 헬맷 대여료 1000원이다. 일일권은 4000원이며, 시즌권은 2만원이다. 스케이트장의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쇼핑몰, IFC몰은 2월14일까지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FC몰은 매표소 현장에서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L3층 푸드 코트 및 레스토랑에서 할인을 받거나 사이드 디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운 야외에서 스케이트를 즐긴 고객들을 위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나눠준다. 1월 내에 IFC몰을 찾는 고객들은 또 다른 파격 할인 혜택을 만날 수 있다. IFC몰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라, H&M, 망고, 마시모두띠, 에잇세컨즈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아디다스와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 슈즈 및 액세서리 브랜드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윈터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윈터 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FC몰 홈페이지(www.ifcmall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혜주 IFC몰 전무는 "IFC몰이 고객들의 성원으로 인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리잡은 데 대한 보답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여의도공원에서 스케이트를 즐긴 후 IFC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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