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우리 동네 어떻게 바뀌나?

12일 상도1동주민센터 시작으로 22일 상도4동 끝 동업무보고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우리 동네의 달라진 모습을 구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구는 12일 상도1동과 노량진1동을 시작으로 각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동업무보고회를 갖는다.22일 상도3동과 상도4동으로 마무리될 동업무보고회는 구청 주요사업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동과 구청이 서로의 경험과 변화의 방향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눈길을 끈다.동별 자체적으로 1년 동안 추진할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점이 이전과 다르다.

2015년 동작구 동정보고회

1부에서는 올 한해 실시하게 될 동작구만의 특별한 사업을 펼쳐 보이게 되며, 지난 한해동안 주민들이 현장을 뛰며 발굴, 순항하고 있는 우리동네의 특성화 사업의 진행과정을 살펴본다.또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변모하는 지역을 미리 진단해 보며 특별히 올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전면 실시를 통해 변모되는 주민생활과 복지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미리 만나보게 된다.이밖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준 사랑의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유공 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새해의 덕담을 나누며 주민들이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는 간담회로 진행된다.이창우 구청장은 “동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이 구청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변화의 원동력임을 실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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