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천재가 아닌 범재, 모차르트가 아닌 살리에르의 이야기. 뮤지컬 '살리에르'가 1년 6개월만에 돌아온다. 내달 18일부터 3월13일까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원작이다. 모차르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귀족들로부터 인정받던 최고의 궁정 음악가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 세계를 조명한다. 살리에르가 주연, 모차르트가 조연인 만큼 천재를 향한 보통 사람의 열등감과 질투심에 방점이 찍힌다.살리에르 역은 배우 최수형과 정상윤이 맡는다. 이외에도 김찬호, 조형균, 허규, 박유덕 등이 출연한다.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티켓을 살 수 있다. 프리뷰는 본 공연을 하기 전에 총 점검을 위한 사전 공연이다. 본 공연에 비해 40% 싼 가격으로 볼 수 있다. 2만4000원~6만원. 02)588-7708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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