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수변공간 이용활성화와 하천이용 시민들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동대문구3)은 4일 “중랑천 횡단 보행·자전거 교량 설치 예산으로 20억이 확보 됐다”고 밝혔다.중랑천 횡단 보행·자전거 교량 설치 사업은 동대문구민회관 앞 중랑천 군자교 상류에 보행교량 연결(5m의 보행교량을 80m 연장), 동대문구민들의 중랑천 접근 편의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14년에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5년 설계를 완료, 올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감도
중랑천 횡단 보행·자전거 교량 설치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김인호 부의장은 “중랑천은 생태하천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이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어서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김 부의장은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주민들의 수변공간 이용활성화와 하천이용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김 부의장은 “장마철 홍수범람 위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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