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기부시무식으로 새해 첫 출발

유진그룹은 4일 기부시무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 세번째는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 오른쪽 세번째가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기부[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4일 주요 경영진이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로 한 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각 계열사 직원들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에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5억원을 전달했다.그룹의 모기업인 유진기업 최종성 대표는 "유진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날 기부시무식은 연말에만 집중되는 기부문화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유진그룹은 1990년대 초 유진복지재단을 설립해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통합 교육하는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4년 문화기부 협약을 맺고 뮤지컬 공연에 정기적으로 어린이를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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