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 첫 화물, 중국으로

새해 첫 화물기 OZ987편 1시5분 상하이로 출발

아시아나항공의 병신년 새해 첫 화물기에 수출 화물이 탑재되고 있다. 새해 첫 화물기 OZ987편은 인천을 출발,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반도체· 전자 관련 화물 20톤 등 약 6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화물기 OZ987편이 2016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일 1시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반도체·전자 관련 화물 20톤을 비롯해 약 6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동식(남, 58세) 기장은 "2016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오전 4시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356편이다.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입국 승객인 리우 차오하오씨(남, 중국, 34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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