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새 해에는 유니세프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받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가 전국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국가적인 의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또 "민선 6기 구정 목표인 마을민주주의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행정 조직을 혁신, 다양한 계층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첨제 민주주의 방식을 다양한 정책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공동체경제를 구축, 성북구의 창조 인력과 만해 한용운 심우장, 훈민정음 해례본 등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창조문화·역사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신 년 사 새해에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는 50만 성북구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6년‘병신년(丙申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성북 구민과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가득하며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등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여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였습니다.특히, 2014년 7월부터는 마을민주주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을이라는 생활의 현장에 뿌리 내리도록 하였으며, 더불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로 전환하여 다양한 이웃들이 서로 연대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주민 중심의 성북형 마을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새해에는 유니세프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받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가 전국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국가적인 의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또한, 민선6기 구정 목표인 마을민주주의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행정 조직을 혁신하고, 다양한 계층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첨제 민주주의 방식을 다양한 정책에 도입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공동체경제를 구축하고, 성북구의 창조 인력과 만해 한용운 심우장, 훈민정음 해례본 등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창조문화·역사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친애하는 성북구민 여러분!우리구에서 시대정신에 따라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생활임금제, 동행프로젝트, 도전숙 등 전국 최초의 정책들이 성북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성북의 도전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이러한 정책들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없었다면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마음에 있는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구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16. 1. 1.성북구청장 김 영 배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