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 쌀문화 테마공원 등 발전상 한눈에

"2014년 기록 담은 제9호 연보 발간…전국 박물관·미술관 등 배포"

농업박물관 연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박물관의 발전상 등 주요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후대 역사 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농업박물관 연보(제9호)’를 발간해 전국 박물관·미술관 등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농업박물관 연보’는 4.6배판 16절 크기로 분량은 126쪽 규모다. 내용은 2014년 역점을 두고 추진한 농업테마공원 조성 사업과 쌀 문화관 개관 등을 비롯한 각종 주요 사업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사진으로 박물관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화보를 비롯해 △일반현황 △전시 △조사·연구·출판 △체험·문화행사 △유물 관리 △위원회 운영 △홍보 △쌀문화 테마공원 조성 등으로 꾸며졌다.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1993년 문을 연 이래 농업의 산 교육장이자 농촌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해온 문화서비스기관이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쌀 박물관을 개관해 남도 쌀의 홍보와 쌀 관련 가공품 등 농업의 6차 산업을 소개하고 쌀 관련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장으로서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또한 지난해 7월에는 한옥호텔 영산재 앞 대규모 간척지에 조성된 농업테마공원(13만 8천 612㎡)을 개장하고, 친환경농업 관찰 학습장을 비롯한 24종의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쌀 문화관과 농업테마공원 개장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 농경문화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된 박물관을 홍보하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이번 연보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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