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최서연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증권 인수 후 양사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향후 기반이 갖춰진 후 글로벌 증권사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박 회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만난 것은 그 자체로 더블로 규모만 커서는 안되고 소프트웨어에 강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KDB대우증권은 한국에서 코리아 펀드를 최초로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해외에 진출 했던 회사로 상당한 인프라를 갖고 있어 이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도록 하는 게 첫번째 목표"라고 밝혔다.그는 "증권사의 경우 시너지가 충분히 갖춰진 후 적합한 (인수) 대상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며 "운용사는 지속적으로 해외 M&A에 관심을 갖고 있고 현재 해외 운용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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