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행정자치부는 통일부와 협업해 24일부터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minwon.go.kr)에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는 입학, 취업, 임대주택 신청, 각종 지원금 수령 시 탈북민임을 증명하기 위해 활용되는 발급 빈도가 높은 서류다.그동안 탈북민이 이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전국 시·군·구청을 직접 찾아가서 발급 신청을 해야 했지만 앞으로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행자부가 운영하는 민원24서비스는 5066종의 민원사무를 통합 안내하고 있으며, 이중 1139종의 민원서류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민원24 서비스는 올해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등 국세 증명서류 6종과 영문운전면허경력증명서 8종의 온라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했다.한편, 현재 민원24를 이용한 회원수는 1426만명으로 일평균 25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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