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단' 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니클로가 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 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단’ 활동을 실시하고 한사랑 마을 거주민들에게 방한 의류 ‘후리스 풀짚 재킷’을 지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임직원 봉사 및 김장 나눔 활동은 중증 장애인 시설의 월동 준비를 돕고자 마련한 활동으로, 서울, 경기 지역 내 유니클로 매장의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90명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겨울 내 먹을 수 있는 김장 김치를 담그고, 식사 보조 및 산책 돕기, 생일파티 준비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의류 ‘후리스’ 재킷 85벌도 함께 기부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대표는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사랑 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여러 소외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