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5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열고 장동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6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사람은 장 교수를 포함해 조재현 서울대 교수, 이상목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김병수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팀장, 황태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장, 유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등이다.이들은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거나 인력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인력역량강화사업은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나노, 해양플랜트 등 주요 업종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502억원의 규모로 정부가 지원 중이다.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기업의 근본적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양성이 핵심요소"라며 "스마트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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