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는 3일에서야 386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여야는 쟁점법안에 대한 이견으로 2일 오후 11시가 넘어 본회의를 열어 법정기한(2일)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투표 결과는 재석 275인 중 찬성 197인, 반대 49인, 기권 29인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안보다 3000억원 가량이 순삭감된 규모다. 여야는 세출예산 심사를 벌여 3조8281억원을 삭감하고 3조5019억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안과 임대형 민자사업(BTL)한도액안 등도 모두 처리됐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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