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 나눔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주민 등 150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500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나눴다. 또 21일에는 영안복지재단(이사장 양병희)이 배추 250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치 800상자를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상봉1동에 소재한 예정교회(목사 설동욱)는 19일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담가 상봉동 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나눴다. 이 행사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태화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배려계층 복지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