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정동영 '민주화 선봉에 섰던 지도자…안타깝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인사들도 일제히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민주화 선봉에 섰던 지도자로서 타개하신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아울러 동교동계 대표 인사로 꼽히는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SNS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 탁월한 야당 지도자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두 분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국가 발전에 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전병헌·정청래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빈소를 찾았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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