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뭐할까' 한강 뷔페 무료 식사권·유람선 최대 55%↓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수능 시험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내 채빛퀴섬 2층,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에 4인 이상 방문하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 또 30일까지 수험표로 한강 일반·라이브 유람선 승선권을 최대 5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유람선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단 여의도·잠실 선착장에서 현장 구매시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불꽃유람선·런치크루즈·팡팡공연유람선·디너 뷔페선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수험생 친지,가족 등을 대상으로 크루즈 힙합 파티 초대권, 런치 뷔페 식사권 등이 주어지는 수험생 응원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2일 24시까지 이랜드 그룹 및 이랜드 크루즈 페이스북 이벤트 해당 글에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세빛섬 뷔페에서 멋진 한강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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