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유대식 반도건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10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했다. 반도건설은 이날 주거래은행인 부산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해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반도건설은 최근 실질적 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입과 경력 채용인원을 매년 100여명 이상 꾸준히 확대했고, 지난해부터는 대학과 연계해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근무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대식 반도건설 대표이사는 "젊은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 많이 유입되고 육성돼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국가 경제에도 함께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매년 사랑의 집짓기, 불우이웃 난방유 지원 등 건설사 재능기부 차원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