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송승헌. 사진=그룹에이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사임당'의 주연배우인 이영애와 송승헌의 이미지컷이 공개돼 화제다.30일 SBS드라마 '사임당' 측은 이영애와 송승헌의 캐릭터 이미지 컷을 첫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와 송승헌은 들판을 배경으로 애틋하면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사람은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사임당'에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한편 '사임당'은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2016년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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