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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 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마침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 그리고 그동안 두 주인공 사이에서 엇갈렸던 민하리(고준희 분)와 김신혁(최시원 분)의 관계가 제자리를 찾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하리는 혜진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좋은 구두가 좋은 데로 데려다 준다는 말 들어봤냐”며 “이 구두를 신고 다른 건 신경 쓰지 말고 가고 싶은 데로 가라”고 용기를 줬다.이에 성준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은 혜진은 성준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갔고 “걱정돼서 왔냐”고 묻는 성준에게 “안아주러 왔다”며 눈물 흘리며 그를 안았다.성준 역시 혜진의 눈물을 닦아주며 뜨겁게 키스를 나눠 엇갈렸던 네 사람의 관계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음을 보려줬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