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부인 정승교 세명대 교수(오른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2015 사랑나눔大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구 직원들이 안 쓰는 의류나 완구, 소형가전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녹색장터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대상·청정원, 루이까또즈, 올포유 등 20여개 업체도 바자회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커피머신 및 고급와인세트 등 고가의 기부물품은 별도의 특별부스를 마련해 기부자 이름과 가격 라벨을 부착한 후 판매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구 1:1 희망결연 대상자 및 틈새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