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중간점검

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후 담양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장풍환 소장으로부터 관상용 대나무 분화재배 기술개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개막 전 준비사항 점검 이어 운영상황 살피며 대나무 신산업화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 운영 상황 중간점검을 했다.이 지사는 대나무박람회가 개최되기 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준비사항을 점검한데 이어,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박람회 중간에 다시 한번 운영상황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후 담양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장풍환 소장으로부터 관상용 대나무 분화재배 기술개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대나무박람회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등 관람객들이 점차 늘어 29일째인 이날 78만 명을 기록, 목표 방문객의 87%를 넘어섰다.또한 가을 나들이 계절에 맞춰 박람회장 곳곳에서 가을과 대나무 정취를 담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주제영상관에서는 매일 8회 뱀부쇼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후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을 방문, 최형식 담양군수 안내로 주제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박람회 뱀부쇼와 국제관을 둘러보고 “박람회를 계기로 가구 등 대나무를 활용한 신산업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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