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식 동신대 총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왼쪽)이 5일 하나은행 금남로지점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를 기부했다. 김 총장이 창구직원인 하나은행 신입사원에게 공익신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 사회적 공감대 확산 기대”" 5일 하나은행서 공익신탁 가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 희망 펀드’에 사재를 기부했다. 김 총장은 5일 오후 2시 하나은행 금남로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김 총장은 “청년희망펀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대학생들인 만큼, 대학을 이끌고 있는 총장으로서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청년들이 불안보다는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김 총장은 또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데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면서 “광주·전남지역은 특히 산업 기반이 취약해 취업 여건이 더욱 열악한데 이 지역에서도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청년들을 위한 희망의 큰 물결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워15일 국무회의에서 제안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조성된 기금은 청년 창업기업 투자나 청년 직업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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