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7017프로젝트 홍보방안으로 참신성·기획력 높은 점수
▲제2회 서울시장 홍보전략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사진=성신여대)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서울시정 홍보전략 발표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시정 홍보전략 발표회'에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홍보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정 홍보전략 발표회는 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대학들과 진행 중인 협력 사업 중 하나다. 이번 발표회에서 성신여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미컴아띠' 팀(기미정, 곽정인, 임도현, 원유진)은 이형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서울역 고가를 PR 측면에서 접근한 '서울역 7017 함께 걷길, 행복하길' 플랜(Plan)을 발표, 기획력과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미컴아띠 팀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할모임' 팀도 '임대주택 인식개선'과 관련된 홍보전략을 발표, 장려상을 받았다.미컴아띠팀에서 발표를 맡은 김미정(13학번) 학생은 "학교 대표로 발표한 데 이어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저희의 제안이 시정책을 시민에게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상지대, 서원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소속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시정 주요정책 8개 중 하나를 선택해 홍보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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