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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소연이 오는 9월12일 2세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31일 한 매체가 입수한 이소연의 청첩장에는 "빛나는 밤하늘 달처럼 순수한 그녀를 만났습니다. 푸르른 바닷가 해처럼 눈부신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희 두사람 이제 하나가 되어 맑고 밝은 인생을 살아보려 합니다"라고 게재돼 있다. 청첩장과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서로의 손을 맞잡은 이소연 커플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벤처 사업가로 알려진 예비 남편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가 이목을 끈다. 또 다른 신부 단독 사진에서 이소연은 하트 네크라인 웨딩드레스로 우아함과 여성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소연과 예비 남편이 입을 맞추는 사진은 보는 사람도 달달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소연과 예비남편은 올해 초 이소연의 친동생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6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짧은 연애기간에도 불구,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이 통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