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물놀이
이와 함께 퍼레이드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퍼레이드 구간의 주요 거점별로 시민봉사단이 거리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리공연에는 ▲퇴직 교장 선생님으로 이루어진 ‘노멀앙상블’의 클래식 합주 ▲ 청소년 국악동아리 ‘타’의 퓨전연주 ▲‘고을패’의 사물놀이 등 평소 서초전문봉사단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팀들이 선별돼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 9월15일 세빛섬에서 열리게 되는 개막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질서유지와 행사 종료 후 환경 정비를 담당하면서 깨끗한 뒷정리를 책임진다. 이들은 행사 진행 뿐 아니라 마무리까지 깔끔한 행사 진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서초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리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원봉사 참여안내를 위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재능나눔의 취지를 잘 살려 이번 행사 이후에도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서초강산 퍼레이드’ 페이스 메이커와 거리공연단, 개막식 현장 질서유지 등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서초강산 퍼레이드’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이나 자원봉사 신청사이트(//goo.gl/forms/8dyV4Nrs0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자원봉사자 공연
자원봉사자 전원에게는 퍼레이드 유니폼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화합과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갈 ‘서리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서초강산 퍼레이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만들어가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서초강산 퍼레이드’ 자원봉사자 모집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