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와 공동으로 결혼이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8일 ‘제4회 자신만만 한국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음식을 만들면서 가족들, 자원봉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자는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대회는 28일 오전 10~오후 1시 면목동에 소재한 서일대학교에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우즈벡 출신국의 여성결혼이민자 총 8개팀 15명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 푸드스타일리스트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해 참여팀들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2012년부터 개최돼 온 이 프로그램은 중랑구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중랑구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후원한다.
프로그램 내용 및 향후 프로그램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카페 홈페이지(//cafe.daum.net/jnm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랑구 여성가족과 (☎2094-1764)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435-414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