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라스테이 역삼이 늦여름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과 전시, 공연 등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거대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안토니 가우디전(展) 패키지'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뮤지컬화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리랑 패키지'가 있다. '안토니 가우디전' 패키지는 바르셀로나를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설계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패키지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건축물과 공원이 살아 숨쉬는 스페인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고, 가우디의 미 발표작 및 개인 기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며 호텔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안토니 가우디전 입장권 2매,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0월31일까지 주중 22만9000원 주말 16만9000원, 추석연휴(9월 25일~9월 30일) 14만5000원이다.(세금 별도)'아리랑 패키지'는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뮤지컬 아리랑'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다. 8월 말까지 한정 진행되며 스탠다드 객실 1박, COVA 커피 2잔, 뮤지컬 아리랑 R석 2매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주중 32만9000원, 주말 28만9000원이다.(세금 별도)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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