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씨티투어 등 여행사 20곳, '우수여행사'로 지정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하고, 국내여행 활성화 및 건전여행 문화 정착에 기여한 여행사 스무 곳을 지정했다. 관광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명단에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여행사가 열다섯 곳 포함됐다. 루크코리아투어, 아이스투어, 전국관광, 한나라관광, 내일관광여행사, 중앙고속, 플리즈, 한중상무중심, 더원이화여행사, 예하, 한진관광, 롯데관광개발, 서울씨티투어, 코앤씨, 강산여행사 등이다. 국내여행 여행사로는 동백여행사, 복사골관광, 부산은성관광, 아름여행사, 한국드림관광 등 다섯 곳이 뽑혔다. 이들은 외국인관광객 유치 실적과 국내여행 수행 실적은 물론 유자격 가이드 운영 현황, 1인당 평균 유치 단가, 안전 매뉴얼 보유 현황, 배상책임보험 가입 현황, 가이드 표준계약서 이용 실적 등의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최근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도 받지 않았다. 우수여행사에게는 각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혜택이 돌아간다. 향후 1년간 여행사 소개 및 홍보에 ‘문체부 지정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또는 ‘문체부 지정 국내여행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도 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에게는 국제관광전 및 박람회 참가의 기회도 주어진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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