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대문구, 버스정류장 등 폭염 천막 설치

14개 동 1개씩 14개소 폭염 천막 설치, 운영

동대문구청 앞 교차로로 설치된 폭염 천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살인적인 더위와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길을 가던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폭염 천막을 설치·운영한다.동대문구 폭염 천막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각 동별로 1개씩 총 14개소에 설치,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 상황에 맞게 운영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보호, 쪽방촌 거주자 특별보호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을 적극 숙지·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